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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남편은 가끔 '흥' 소리를 내는데,
그게 코를 뚫는 소리인지, 웃는 소리인지 전혀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런 면이 참 미스테리어스하고 쉬크하게 여겨진다.
오늘도 가만히 노트북을 바라보다가 '흥' 하는데 반해버렸다.
이 우주에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있을 수 있는건지. 하나님은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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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놓고 자전거를 탔다.
땀을 식혀준 바람, 그건 분명 쿠바 해변에서 불어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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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곽내경 선배가 런던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바탕으로 낸 책, '데이즈 인 런던'을 재미나게 보고 있다.
런던은 내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살아보고 싶은 곳인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
1. 열심히, 즐겁게 만든 아웃풋이 남도 참 즐겁게 만든다.
2. 꿈꾸는 것 만으로도 참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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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게으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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