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diary 2009/04/23 23:22

두근두근 쌈바의 주책맞은 가사를 쓰다가 생각했다. 탈북여성연대에서 30-40대 아줌마들을 주로 접하다 느낀 바, 아줌마든 할머니든 다들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때는 두근두근하더라. 속도 썩고, 후회도 하고. 어릴 땐 그게 젊은이들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했지 뭐야.
우린 모두 가슴 속에 소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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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따맘마 만큼이나 좋아하는게, The Simsons이다.
냉소적인 것은 싫지만 위트로 풀어내는 것은 정말 최고다.
재우는 볼 때마다 리사 같은 딸을 낳고 싶다고 한다.



환경과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채식주의자인 우리 리사 ㅋㅋ


비뚤어진 인간군상 diary 2009/04/23 00:04
친구를 괴롭히는 나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많이 안좋았다.
아가들을 보라. 때가 묻지 않아서 보기만 해도 나까지 맑아진다. 헌데 그런 아이가 자라서 어쩌면 그렇게도 이상한 어른이 되는 걸까?

우리는 아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배려를 가르쳐야 한다.
사람을 돈이나 스펙으로 구분하기 법 이전에 그들을 사람답게 대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뒤끝없이 털어버리고 묻어버리는 것을 가르칠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대화하는지를 가르쳐야 한다.

교과서 같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게 잘 안된다.
왜냐면 어른들, 특히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도 이미 가르칠 자격이, 아니 그럴 생각도 없는 사람이 다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