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서 diary 2009/10/20 21:24

 
곱씹을수록 괘씸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서울시민 모두가 바늘로 콕콕 찔러서 출혈로 죽게 만드는 형별을 내리고 싶지만, 그것으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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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보호하지 않는 사회.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 최우선이 아닌 사회보다 더 멍청한 것은 없다.  
인기에 일희일비하는 정부는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 따라서 아이들에 대한 처우는 최악이다. 보림이는 지역아동보호센터에 보호되었던 생활보호대상자의 아이가 피를 철철흘리며 집에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가슴아팠다 했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아이들은 미래이다. 미래에 투자하지 않고 도대체 어디다 투자한다는 말인가.
한편 빈곤은 절망의 바이러스를 키우는 원인이다. 빈곤은 사회 갈등과 불안, 범죄를 낳는다. 훌륭한 빈곤 모델을 세운 무하마드 유누스가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평화상을 받은 이유는 바로 그래서이다. 빈곤에서 빠져나올 구멍을 마련해주면 꽃이 피듯 희망이 피어난다. 그것을 보는 것만큼 신나는 일은 이 세상에 아마 드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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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몰라서 못하는 것이겠는가.  게을러서, 그리고 양심의 소리를 무시해서 그런거지
속물처럼 여겼던 그들의 행동이 점점 더 이해가 가고, 고집쟁이 멍청이 소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행동양식이 비슷해지는 나부터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