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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고의 뮤지션을 꼽자면 단연 리차드 보나.
진득한 그루브, 구수한 향토적 정서와 더불어 면도날처럼 반듯하고 날카로운 모던함과 섬세함이 공존한다.
뜨겁게 달구어졌던 아스팔트를 쏴아 식히는 소나기 내리는 여름이나,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가을날에는 더욱 아름답게 들려오는 그의 연주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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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보나도 코빠까바나에 대한 노래를 만들었구나.
하바나 꼬빠까바나에 대한 노래들은 정말 설레인다.
남미 게다가 쿠바는 더욱 조만간 가기 힘들겠지만, 꿈꾸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히 족하다.
나는 백발에도 빨간 꽃을 머리에 꽂고 삼바리듬을 탈 준비가 되어있다. 그 때가 오기 전까지 나와 남편은 건강해야 하고, 라틴 댄스 기본을 익혀두어야 하겠다. (알았지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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