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은 접어두고 diary 2009/11/25 23:14

노대통령 서거 이후, 뉴스는 이제 보지 말아야겠다고 은연 중에 생각했다. 권력이 장악한 언론의 거짓말 내지는 속상한 이야기들 뿐이자나. 그 생각은 여전히 변함 없다. 허나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사람이 눈 귀 막아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다시 든다. 늘 채널을 열어두고, 내 주변의 소자에서부터 사회에 비밀리에 일어나고 있는 일까지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이련다. 가능한한 기록하고. 어쩌면 그게 인생의 다음 스탭의 첫 발자국을 떼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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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 부터인가, 모든 일을 시작하기 앞서 걱정을 하는게 버릇이 된 것 같다.
젊어서부터 이 몬양이니 도대체 뭘 시작할 수 있단 말인가. 못된 버릇, 개나 줘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