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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첫눈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그 분과 여러 해를 알고 지내면서 알게 되는 것은, 그 분이 절대 남의 칭찬은 안하고 아주 작은 결함이라도 찾아서 떠벌린다는 것. 특히 'xx는 이런 면이 참 좋은 것 같아요'라고 얘기를 꺼내면 아주 사소한 근거까지 들어가면서 그건 사실이 아님을 일급기밀 말하듯 폭로한다. 마치 그걸 몰랐으면 너 어떻게 될뻔했겠니 라는 식으로. 그 분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그 분과 이야기하는 것은 즐겁지만, 절대 바운더리 안으로 들여놓지 않을 거다. 백이면 백, 그 분은 어디선가 내 이야기 하고 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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