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의 위력

diary 2007/06/21 05:21 by siji


세미나를 마치고 밥을 먹는데, 연세 지긋한 대만 교수님이 밥을 먹다말고 종이를 펴서 大長今을 적는다. '엇, 또?'

그리고 자기는 이영애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방에다가 무려 1미터 남짓한 이영애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는 것이다. -_-;; 부인이 아무 말씀 안하냐고 물으니, 괜찮단다. 그러면서 이 다음 세미나에는 이영애를 초청해주면 안되겠냐고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정일도 좋아한다는 이영애 언니 쵝오



또 대장금 이야기하면 봇물이 터지는 나인지라 교수님 일행을 명동에 데려다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 할아버지, 자기 대학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잘생기고 유망한 학생을 소개시켜주겠단다.

"오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아- 내가 한발 늦었구만."

지구 최고의 남성과 교제하고 있으므로, 아쉬움은 없으나

다만 중국 남자들은 부인을 위해서 요리를 해준다네요, 재우사마 흐흐


2007/06/21 05:21 2007/06/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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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카모토씨와 대장금

    : Vive La Bossa! 2007/06/21 09:40 삭제하기

    초초긴장상태로 심포지엄을 마쳤으나 역시 긴장되는 만찬시간. 옆자리에 일본 공무원 사카모토 아저씨와 틀에 박힌 대화를 하다가 욘사마 이야기를 꺼냈더니“저는 그런데 개인적으로 겨울..

  1. siji 수정/삭제 답변 달기

    아참, 필리핀 아줌마는 주몽과 송일국에 홀딱 빠져있더라. 한류만세 2007/06/21 09:34

  2. hanos 수정/삭제 답변 달기

    부인 뿐 아니라 본인을 위해 요리를 하게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2007/06/23 21:31

    1. siji 수정/삭제

      크하학
      역시 현실파악이 빠른 우리 재우삼하!!


      설마 그러기야 하겠어요
      설마..
      설마..

      2007/06/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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