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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ive La Boss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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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래하는 시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6 Jan 2009 22:25: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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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ive La Boss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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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래하는 시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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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업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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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gt;직장에 안가고 집에 있는지 벌써 수일이 흘렀다. 게으름 부릴까봐 걱정했는데 혼자서 정말 자알 놀고 있다. 혹시라도 심심하다못해 불안할까봐 걱정했는데 웬걸, 정말 평온하고 좋다. 이것이 그 무서운 히키코모리 경향은 아닌지 -_-&lt;BR&gt;&lt;BR&gt;보통의 일상은 아래와 같다. &lt;BR&gt;우선 아침에 남편을 보내고 밥을 먹는다. &lt;BR&gt;말씀을 묵상한다. 묵상을 하다가 깊은 잠에 빠져들기도 한다만. ㅋㅋ&lt;BR&gt;설겆이를 한다. &lt;BR&gt;온스타일 채널을 틀어놓고 날씬한 모델들에 자극받으며 자전거 타기 운동과 근력운동을 한다. &lt;BR&gt;슬슬 청소라던지, 정리, 반찬 만들기 등 전업주부다운 작업에 착수한다. 엄청 재미나다. 어제 오늘만 해도 무려 일본식 특제 야채 카레, 파마늘 양념의 오이 반달 무침, 지중해식의 로제 소스 베이컨 스파게티를 해먹었다!! (걍 카레, 무침, 스파게티 일뿐이잖어 ㅎㅎ) 오늘은 시장에서 고기의 품질이 더 낫고 깔끔한 정육점을 알아내었다. 새로 산 신발 속의 먼지를 꼼꼼히 청소기로 빨아들였다. &amp;nbsp;&lt;BR&gt;피아노 연주, 우쿨렐레 연주를 몇시간이고 하다보면 저녁시간이다. 특히 드뷔시는 정말이지 황홀해서 아무리쳐도 질리지가 않는다. &amp;nbsp;&lt;BR&gt;남편의 저녁을 준비하고 티비를 보며 기다린다. &lt;BR&gt;초인종이 울리면 문을 열고 펄쩍펄쩍 뛰며 웰컴 쎄레모니를 한다. &lt;BR&gt;&lt;BR&gt;소소한 일상으로 시간이 흐르지만 전혀 아깝지는 않다.&lt;BR&gt;신발정리 하나에도 공을 들이고 집중하는 일이 왠지 시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다. &lt;BR&gt;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마음과 몸이 더욱 견고해지는 이 시간이길 기도한다. &lt;BR&gt;&lt;BR&gt;-&lt;BR&gt;&lt;BR&gt;피아노는 오래쳤지만 드뷔시는 쳐 본 적이 없었다. 모처럼 찾아온 이 여유에 이름조차 로맨틱한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에 몰입하다가 불현듯 벌떡 일어나 컴터를 킨 이유는 이 사람 혹시 엄청 잘생긴거 아냐? 궁금해져서였다. &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www.vivelabossa.com/tt/./attach/1/1140187278.jpg&quot; rel=&quot;lightbox&quot; target=&quot;_blank&quot;&gt;&lt;img border=0 title=&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25&quot; width=&quot;307&quot; src=&quot;http://www.vivelabossa.com/tt/attach/1/114018727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25&quot; width=&quot;307&quot; /&gt;&lt;/a&gt;&lt;p class=&quot;cap1&quot;&gt;Claude Debussy&lt;/p&gt;&lt;/div&gt;&lt;BR&gt;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직한 공무원처럼 생겨서 그런 멜로디를 쓸 수 있는 드뷔시가 왠지 더욱 매력적이다. 공대생 외모에 날렵, 깔끔, 미니멀한 디자인을 해내는 우리 남편처럼 !! ㅋㅋ</description>
			<category>diary</category>
			<author>(sij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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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6 Jan 2009 20:59: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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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더기 무서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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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gt;꿈나무 홍변호사를 만났다. 사법연수를 마치고 이제 취업을 한다. &lt;BR&gt;이 아이는 참 바르고 똑똑해서 너무나 잘 살 것이 분명하다. 내가 봤던 몇몇의 허세 변호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사람이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이 있어서, 그리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이야기를 하는 내내 희망에 벅차올랐다. &lt;BR&gt;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 것이다. 이론적으로, 상식적으로 잘 알던 것들도 실전에서 적용하지 못하여 괴로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뜻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처받아 다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lt;BR&gt;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문제들은 원대하고 고귀한 이상을 이루는 것에 비교할 때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작은, 때로는 큰 걸림돌일 뿐, 단지 극복해야하는 과제일 뿐인 것이다. &lt;BR&gt;&lt;BR&gt;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존재 자체가 내게 위로가 된다. &lt;BR&gt;너는 담장너무로 뻗은 나무. 주의 품에 꽃 피운 나무가 되어줘. &lt;BR&gt;&lt;BR&gt;- &lt;BR&gt;&lt;BR&gt;연초에 희망찬 계획을 세우기엔 나는 맥을 여전히 못추고 의기소침해 있다. 지난 해의 패배감과 그에 따른 충격은 소심한 내게 큰 일이었나보다. &lt;BR&gt;문제의 원인들을 이래저래 생각해보고, 하나씩 밝혀질 때 마다, 나는 소리를 빽 지르고 싶을 정도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마음에 괴로워진다.&amp;nbsp; 내가 이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든다. &lt;BR&gt;&lt;BR&gt;핵심 문제는 클리어하다. 이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기도해야 할 때가 이르렀다. 내 능력으로는 내 한 몸 조차 못추스른다는 것을 매우 잘 알면서도 늘 까먹는다. &lt;BR&gt;&lt;BR&gt;-&lt;BR&gt;&lt;BR&gt;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다. 껍데기 속으로 숨고 싶어하는 본성은 잠시 접어두고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나자. 이렇게 좋은 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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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ij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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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Jan 2009 22:58:2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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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하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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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gt;&lt;BR&gt;주말이 돌아오면 이재우와 하루종일 늘어져서 티비를 보거나, 잡지에서 본 조금 먼 교외를 다녀오거나, 요리를 만들어 먹곤해요. 아직은 신혼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이 모든게 참 평온하지만 당연하게 여겨지지가 않아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옆에 백마탄 왕자님이 있는거예요. 이런 걸 everyday miracle이라 표현하면 좋을까요?&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diary</category>
			<author>(sij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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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4 Jan 2009 10:5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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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g bad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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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BR&gt;요즘은 뇌를 쉬게 만들어주는 온스타일 채널을 보다가도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lt;BR&gt;키모라, 제니스 같은 악녀들이 타인에게 억지를 부리거나 무시해버리고 독단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여 이루어낸 그야말로 조악한 결과물들에 대중은 열광하고 그녀들은 때돈을 긁어모은다. 그리고 그 돈으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분명 그녀들의 수완은 좋다. 감각도 어느 정도 탁월한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독단적이기에 완성도가 떨어지는 결과물을 내어놓을 때도 많고(비록 거기에도 열광하는 사람들도 많다만) 주변인들에게는 상처를 입힌다.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은 책 제목처럼&amp;nbsp; &#039;나쁜 여자가 성공하는&#039; 시대란 말인가? (진짜 섬뜩했던 예: 자신의 부하직원에게 가정이나 기타 모든 책임 따윈 버리고 브랜딩 일에 매달리라고 해 놓고서는, 업무 외 일이었던 자기 열살난 딸의 생일파티 기획을 시킨 것. 물론 본인은 군소리 않고 잘 하더라마는)&lt;BR&gt;&lt;BR&gt;여기서 &#039;성공따윈 관심없어&#039;라는 무책임한 말로 문제의 핵심을 비껴가고 싶지 않다. 타인에게 귀를 기울이면서도 사업의 중심을 잃지 않고, 상처를 입히지 않고도 일을 탁월하게 처리할 수는 없는걸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최대의 생산성보다는 더 높은 이상인 최대의 선을 &amp;nbsp;추구하자는 주장은 정말 허공을 치는 듯한 말일까? 전체적인 사회의 균형과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때 (정신상담치료 비용이라던지, 자녀의 마약 재활훈련소 비용, 환경파괴 비용)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자는 것을 일일히 수치와 실험결과로 나타내고자 한다면 참 많은 시간이 소요될텐데. 그래도 해야되는 일이다. 많은 선한 뜻을 가진 사람들이 오늘도 이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lt;BR&gt;&lt;BR&gt;시대는 악하고, 지혜가 더욱 절실하다. 겁에 잔뜩 질려 통 속에서 밀을 까부르던 소년을, 단 300의 군사로 수만대군의 적진을 격파시킨 용장으로 만든 성령의 기름부으심도 말이다. &amp;nbsp;&lt;BR&gt;</description>
			<category>diary</category>
			<author>(sij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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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Dec 2008 23:18: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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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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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할 것은 단 하나,&lt;BR&gt;거룩한 영이 내 안에서 운행하시고 나를 만지시길 갈망합니다. &amp;nbsp;&lt;BR&gt;2009년에는 성령의 힘을 입어 훨훨 날고 싶습니다. &lt;BR&gt;&lt;BR&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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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ij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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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Dec 2008 13:17: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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